[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안과검진과 수술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9년『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은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노인 안질환이 증가되고 있어 조기발견과 적기치료가 중요한 망막질환, 백내장, 녹내장 등 저소득층 노인들의 실명예방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중 수시 신청 받고 있다.

사업대상으로는 관내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직장 96,000원이하, 지역97,000원이하)인자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과검진비 및 백내장 24만 원, 망막질환 105만원, 녹내장 40만 원등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관할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의료급여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며 개안수술해당자는 안과 진료의뢰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대상자 확정 이전의 비용은 지원되지 않으니 반드시 보건소 확정 후 검진과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지난해에 저소득층 노인 32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에 도움을 주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밝은 눈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 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지원담당 (☎940-8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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