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은 오는 1월 28일부터 노년기 주민들의 건강수명 향상과 일상에서의 건강생활실천 정착을 위해 움직임이 행복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성은 밴드체조, 건강요가, 폼롤러근력운동 등으로 이루어진 중등도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자발적으로 주민들이 리더를 지정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걷기동아리이다.

중등도신체활동은 주 2회, 힐링레크리에이션은 주 1회, 걷기동아리는 주5회 30분이상으로 각각 운영된다.

특히 중등도신체활동과 힐링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오는 4월 중 건강증진프로그램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교통취약지에 있는 면소재지 주민들을 위해 생활터에서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건강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계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관련사항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40-83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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