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이태열 지사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지사장 이태열)에 따르면, 2013년도 건강검진 통계자료에 의한 거창군민 검진 실태를 보면 일반검진 수검실적이 낮게 나타났으며, 암. 생애전환기 검진은 비슷한 수준이며, 영유아건강검진은 높은 수준이다. 

①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현황 1차는 경남도 평균보다 4% 적게 받았으며, 2차 검진은 경남도 평균보다 무려 22% 적게 검진을 받았다

② 일반검진 판정결과

╺ 거창군 유질환자 3,203명의 세부사항을 보면 고혈압 2,706명, 당뇨 863명, 이상지질혈증 361명, 폐결핵 22명이며, 특히 폐결핵은 인근 합천, 함양, 산청보다 무려 10배에서 3배가 더 많다.

③ 암 검진은 경남도 검진실적 41.7%와 비슷한 수준이다.(경남 대상 1,286,049명 중 536,089명 검진)

④ 생애전환기 검진은 만 40세 대상 703명 중 1차 474명(67.4%), 66세 대상 686명 중 1차 537명(78.3%)이며, 경남도는 만 40세 71.7%로 거창보다 높고, 만 66세는 74%로 거창보다 낮은 검진율을 보이고 있다.

⑤ 영유아검진은 대상 2,996명 중 2,040명(68.1%) 검진으로 경남도 65.6%보다 높은 수준이다.

⑥ 대사증후군은 수검자 14,576명 중 위험요인 보유개수별로는 주의군 1∼2개 7,257명(49.8%), 대사증후군 3∼5개 4,229명(29.0%)이고, 양성률을 보면 복부비만 3,245명, 높은 혈압 7,146명, 높은 혈당 5,890명, 고중성지방 혈증 4,907명, 낮은 HDL 콜레스테롤 혈증 4,325명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는 목적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5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국민건강 수준의 향상과 국민의료비 절감이다. 또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영유아 건강검진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과 철저한 검진기관 관리를 통한 검진의 질 향상으로 가입자의 수검만족도를 높이는데 있다.

그리고, 건강검진실시 대상은 첫째, 일반 건강검진은 지역가입자(세대주 및 40세 이상 세대원 중 2년에 1회), 직장가입자(사무직은 2년에 1회, 비사무직은 1년에 1회), 직장 피부양자(40세 이상 2년에 1회)는 받는다. 둘째,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만40세, 만66세 해당하는 지역, 직장가입자, 피부양자 모두 해당된다. 셋째, 암 검진은 위암(만 40세 이상 2년에 1회), 간암(일반검진결과 이상소견이 있는 40세 이상 1년에 1회),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에 1회),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2년에 1회), 자궁경부암(만 30세 이상 여성 2년에 1회) 이다. 마지막으로 영유아 검진은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7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 단 대장암 검진은 1차 분별잠혈검사를 실시하여 양성 판정자에 한하여 2차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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