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선출, 2018년 활동내역 및 결산보고, 2019년 예산 사용 및 지역특화사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올해 특화사업으로 남하마을지킴이단 운영과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명절행복꾸러미 지원, 사랑의 가래떡 나누기 지원 사업 등 전년도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출산 가정에 축하금을 전달하기로 의결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서약서도 작성했다.

이번 회의에서 새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유재철 위원장은 “부족하나마 열심히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진락 공공위원장도 “해마다 조금씩 우리 협의체가 성장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도 민관이 협력하여 남하면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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