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한 ‘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에 주상면과 남상면이 선정돼 3월부터 도비 보조금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역 주민의 주체적·자발적 참여로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복지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1월 도내 308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43개 협의체가 신청한 가운데 심사를 통해 35개 협의체를 선정했다.

이와 연계하여 거창군은 주상면 ‘주상愛 동네복지를 디자인하다!’와 남상면 ‘두루돌봄 실버라이프 사업’이 특화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근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각 협의체별 2천만 원의 사업비를 3월부터 지원받아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거창군만의 특색 있는 복지 전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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