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주영의 객주문학관으로 문학 답사 다녀오다

거창군, 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의 길을 걷자 이명선 기자l승인2019.03.14l수정2019.03.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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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은 경북 청송군 객주문학관으로 문학답사를 다녀왔다고 14일 밝혔다.

‘김주영의 장편소설 객주’ 속 문학과 역사이야기, 작가 김주영의 작품세계와 작가의 생애를 공부한 이번 답사는 학습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스토리텔러의 안내로 진행됐다.

이번 답사 주인공이 된 김주영 작가는 1949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한국 문학사에 남을 걸작 ‘객주’ 및 장편소설 ‘천둥소리, 활빈당,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소설을 자전적으로 구성해 가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이번 답사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1980년대 서울신문에 연재되던 소설속이야기가 궁금해 이번 답사에 참가하게 됐는데 전문 스토리텔러의 설명으로 소설 속 역사적 배경, 인물 탐구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소설속의 사투리나 어려운 방언을 해설집을 통해 안내받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인문문학답사는 연간 총 3회로 구성되며 6월 김유정 문학관(춘천), 10월 채만식문학관(군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만 권의 책을 읽고, 만리의 길을 다녀라”는 슬로건으로 현장에서 배우고 함께 공부하며 생활 속에 인문 문화를 확산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택에서 듣는 인문특강, 명사와의 만남, 거창한 영화와 인문학 이야기 등 인문프로그램 참여는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평생학습담당(940-8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lee1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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