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가조면 체육회(회장 임채옥)는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면민체육대회 개최 시기, 경기종목 및 구체적인 운영 방안, 체육회 회칙 변경사항, 체육 유공자 선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면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4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행사는 1부에 5km 로드레이스, 축구, 배구, 줄다리기, 릴레이 등 10개 종목 체육행사를, 2부는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하기로 했다.

체육회 회칙은 부회장 임원을 10명에서 15명 이내로 증원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고, 체육 유공자를 3월말까지 접수·선정하여 체육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로 했다.

임채옥 가조면 체육회장은 “가조면 체육회가 주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구심체 역할을 해 온 만큼 올 한해도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다가올 면민체육대회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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