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교육청과 거창군이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의 진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거창군과 경남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자리로 ‘내 자녀 맞춤형 대입준비, 소통으로 함께해요!’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북대, 한국외대 입학사정관과 함께 2021년, 2022년 대입제도를 분석하고 학생부 작성 개선방안, 대학별 입학전형 등 평소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내용들에 대해 알아보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진학 정보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에서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띠었다.

이외에도 거창군에서는 진로박람회, 진학토크콘서트, 학교방문특강 등을 통해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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