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16일, 관내 고등학교 교장단을 초청해 거창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교육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학과 고교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전문직업 인력 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관내 7개 고등학교 교장단이 참석하여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박유동 총장은 취임인사와 더불어 우리대학의 2019년도 대학발전방안 및 특성화 전략 등을 소개하고 2020학년도 입시에서 지역학생들이 우리대학에 많이 지원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고등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전공학과 선택을 위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인 진로체험 운영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과 관내 고교와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대학과 관내 고교간의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상호간 협력을 견고히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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