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미용업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미용사회 경남지부 주관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정기교육으로 위생적인 미용업 운영을 위한 공중위생관리법령과 소양교육, 신기술 실습강의를 통해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과 미용기술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미용업은 업종 세분화와 미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해마다 신고수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175여개소가 신고 되어 있어 위생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미용업계도 힘든 경제여건과 임금상승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에게 기쁨과 감동,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며 “미용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이 필요한 부분은 선제적으로 발굴 해 나가겠다. 동시에 인구증가에도 미용업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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