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대상아동과 양육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국립중앙과학관으로 ‘신나는 과학체험’ 학습을 다녀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과학체험학습은 미래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창의나래관, 천체관 관람 등을 통해 여러 과학 원리를 체험했으며 자기부상 열차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과학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체험을 통해 어렵다고 생각했던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래과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주 드림아동담당주사는 “양육자와의 친밀한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아동들이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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