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19개 마을의 마을회관, 식당 등에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공경의 뜻을 담은 경로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위천면 경로위안행사는 마을별로 효도관광, 점심식사제공,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각 마을회와 부녀회 등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산마을에는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해 지극한 정성으로 오랜 세월 시부모님을 봉양해온 장인순(만 63세)씨가 효행 유공자 군수표창을 받아 모두의 귀감이 되었다.

정상준 위천면장은 “어버이의 사랑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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