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지청장 주민철)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거창지역연합회(회장 정태영)는 지난 15일 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일광스님)에서 400여명의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점심 배식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거창대성고등학교 동아리 ‘블루스쿨(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학생들과 법사랑위원 들이 직접 만든 블루베리 머핀빵 400개도 제공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지역 내 범죄예방에 불철주야 힘쓰시는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주민철 지청장님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거창지역연합회 정태영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배식봉사 활동에 감사드리고, 쉼터 이용자들을 위해 손수 만든 빵을 제공해 준 대성고교 블루스쿨 동아리 학생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쉼터에 대한 관심으로 배식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는 인연과 공덕을 짓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법사랑위원회 정태영 회장은 “누구나 법을 사랑하고 질서를 존중하면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가 조성된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사랑위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그 보람을 체험하고자 나선 거창대성고 블루스쿨 동아리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에서는 범죄 없는 거창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법사랑과 사회질서 존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하면서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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