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가 10일, 제 241회 거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오는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2018년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안, 조례안 3건, 일반의안 3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11일부터 19일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20일은 의회운영규칙 심사와 조례 및 일반의안 각 상임위원회별 심의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8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건, 2019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 안 심의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된 각종 안건을 의결한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각 안건의 심사, 논의 과정에서 잘된 점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하겠지만 잘못된 점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날카로운 지적과 적절한 조언과 정책제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해 군정이 한발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 모두가 노력하는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주고 집행부 공무원들도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의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차 본회의는 이번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오후 2시에 개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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