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임형)에서는 19일 장마철을 대비해 하천변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국토대청결 운동은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하천변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쳐, 근본 해결을 위해 대대적으로 하천변 쓰레기 일제수거 등 청소를 실시하는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웅양면, 웅양파출소, 농협 및 주민자치위원회,자연보호협의회,이장자율회 등 3개 기관 9개 단체 120여 명이 참여해 원촌교 ~ 운평교 간 계수천(지방하천) 2km 구간의 방치 쓰레기 수거 등 정화운동을 전개했다.

이임형 면장은 “이번 대청결운동에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 직원분들이 바쁘신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치로 지속적인 하천 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쳐 우리 강산을 맑고 푸르게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