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 웅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건팔, 이귀엽)는 27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새마을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새마을 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생명살림·평화나눔 운동’ 등 전반기 사업 활동 분석 및 하반기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회의 후에는 농번기 풍년기원 국수나눔행사를 통해 24개 마을 어르신께 소면 한 박스씩을 제공했다. 또한 경제 발전과 농촌부흥 운동의 상징성이 큰 기존의 낡은 새마을 군집기를 깨끗하고 선명한 새마을 군집기로 교체하는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웅양면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앞장섰다.

아울러 이건팔 새마을회장은 “영농 시기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마을주민의 사기를 북돋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를 위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정례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웅양면 새마을협의회는 의류 및 재활용품 수거, 생명살림 운동을 위한 폐농약병 수거활동, 마을별 헌옷 모으기 사업 추진, 어려운 이웃돕기, 면단위 행사 지원 등 웅양면 지역사회 공헌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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