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뚝딱이봉사단(단장 도상락)은 지난 7일 남상면 9개 마을정자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 정자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버스정류장과 마을회관의 낡은 태극기와 새마을기를 교체하는 등 쾌적한 마을분위기를 위해 열정을 쏟았다.

이 날 월포마을의 한 어르신은 “마을에 젊은 사람이 없어 청소하기가 어려워 엄두도 내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청소해줘 덩달아 기분이 개운하다”며 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거창뚝딱이봉사단은 2015년부터 불량주거환경개선사업, 재능기부 사업 등 마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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