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이진욱)은 7월 10일(수)부터 7월 22일(월)까지 운영공개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운영공개 및 사업설명회는 북부농협 관내 영농회 마을회관 59곳을 조합장이 직접 방문하여 2019년도 상반기에 실시한 교육지원사업 및 환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조합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진욱 조합장은 “조합장선거로 인해 운영공개가 늦어진 것에 대해 송구스럽고, 농사짓는 조합장이 된 만큼 조합원들을 대변하여 제값 받고 농산물을 맞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 현실에 맞추어 농협도 사업방향을 개선하여 조합원의 실익을 추구하는 농협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북부농협은 사과의 주산지로 신축 중인 산지유통센터의 저온창고와 선별기 및 세척기 시설을 보안하여 활성화 시키는 방안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9일에 걸쳐 영농회별 마을회관을 순회하면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주고받으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직접 찾아가는 조합 운영을 하는 조합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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