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미래명품 교육도시 슬로건을 내걸고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19년 거창군 초등학생 영어몰입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 1~6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인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추진’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외국어교육 동기부여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경남도립 거창대학 국제협력원에 위탁운영으로 Mind Map, Daily Writing, Teacher’s Editing, Self Re-Writing 및 영어동화책을 읽고 영어독후감을 쓰고 나면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게 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는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자녀들의 영어공부에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거창군은 2005년 외국어 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군민외국어역량 강화를 위해 원어민교사지원, 스탠퍼드대학 글로벌캠프, 한중이러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바 있다.

영어캠프 및 영어, 중국어, 일본어, 1:1영어 등 외국어 교육 참가에 관한 문의는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 940-8822) 및 거창대학 국제협력원(☏ 254-2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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