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오는 9월 18일 오후부터 19일까지 거창읍 창조거리 일원에서 제2회 “2015 시끌벅적 창조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 시끌벅적 창조거리 문화축제”는 거창읍 원도심 재생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창조거리 상인협의회(회장 이상훈)가 추축이 되어 벼룩시장, 예술시장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시끌벅적한 장터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에 이어 2회차로 수확의 계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 꾸러미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이색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장터(중국, 네팔, 일본)와 한국 ROCK음악의 전설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김도균 씨가 펼치는 음악제도 준비되어 있어 새로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평생학습 동아리와 함께하는 러닝마켓(learning market)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창조거리 상인협의회는 많은 군민들이 상인협의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무르익는 한가위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2015 시끌벅적 창조거리 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6일~17일 1회 더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참여도를 더 높여서 정기적인 행사로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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