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초등학교(교장 정동환)는 지난 10일 전교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진주박물관의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 행사는 평소 문화시설 방문이 어려운 면단위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재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국립진주박물관에 대한 소개를 들은 후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며 그들이 문화재 보수와 보존, 전시를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본 교육에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시청하며 임진왜란에 대해 실감나게 학습하였다. 이어서 거창지역의 문화재 지도 만들기, 필통만들기, 대형 문화재 퍼즐맞추기, ○,× 퀴즈 대결 등 놀이를 통해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공부를 했다.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통해 평소에 가보기 힘들었던 국립박물관에 대해서 공부하고 문화재에 대한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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