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될 스마트도서관

[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도내 최초로 거창군 스포츠파크에 구축하여 시범 운영한 스마트도서관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스포츠파크 스마트도서관은 시범기간 동안 총 146명(일평균 4.8명)이 262권의 도서를 대출하여 작은 도서관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문제점을 보완하여 9월 2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될 스마트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 도서 대출뿐만 아니라 스마트도서관 안에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가 없을 경우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한마음도서관 도서를 신청하면 배달해주는 스마트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도 같이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스마트도서관 구축으로 스포츠파크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한마음도서관에서 상대적으로 먼 거리의 교통취약자를 위한 지식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언제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군민을 위한 시설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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