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추교운)은 대한적십자사의 헌혈기부권사업에 선정 되어 지역의 독거노인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기부권사업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기념품으로 책정된 금액을 기부하는 제도로서, 생명나눔에 물적 나눔을 더하여 선진 헌혈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올해 초 기부권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 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하여 지역의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이번 헌혈기부권사업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공공의료서비스인 농촌어르신 무료진료사업과 지역아동센터 건강돌봄이사업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 기능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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