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다비치 안경원 거창상림점(점장 조주경)은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과 함께 17일 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검안 및 안경맞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은 전국 다비치안경 가맹점장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까지 다 맑고 밝게 비춘다’는 슬로건 아래 활동하는 봉사단체이다.

다비치 안경원 거창점은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 경남지부 회원들과 함께 2017년에는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 및 가족 50명, 2018년에는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 및 가족 50명, 올해는 다문화 가정 50명을 지원했다.

이번행사는 15명의 봉사단원들이 각 분야별로 나눠 대상자들과 면담을 실시하고, 정밀검사를 거쳐 각자의 시력에 맞는 안경을 맞춰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비치 안경원 조주경 점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안경봉사로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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