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38명과 함께 직업체험 시설인 서울 키자니아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아나운서, 승무원, 의사, 국회의원, 연예인 등 9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 중 평소 관심이 있었던 직업을 선택해 체험함으로써 미래 직업 선택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고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제 꿈은 소방관인데 제복도 입어보고 직접 체험을 해보니 정말 소방관이 된 것 같아 꿈만 같다”면서 “앞으로 소방관이 되기 위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진로나 꿈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노력을 하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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