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의회 김종두(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거창군의회 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창의 젖줄인 위천천의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하고 생태 자연화 하여 제대로 살려야한다”며 “이것은 거창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위천천의 소중함에 대해 7대 의회에서도 고향의 강 조성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비롯한 위천천의 친환경적 관리를 촉구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촉박한 준공 처리보다 멀리 내다보고 시행착오 없이 완벽한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에 대한 원인을 찾아 보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포원에서 수승대까지 이어지는 외갓집 가는 길에 대한 상시적인 관리와 수승대에서 산수교까지 이어지는 월성·수승대권 트레킹코스, 서출동류길 트레킹코스 개설사업, 월성마을에서 황점마을까지 이어지는 달빛고운 월성 생태탐방로 개설 사업을 친환경적 공법을 최대한 적용해서 거창의 명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난 위천 수승대와 월성계곡 일원은 연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거창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위천천은 자연 친화적인 거창군의 이미지를 확립해 나가는데 기여한 바가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하고 위천천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살려 나갈 때 우리 거창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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