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지난 19일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거창실현을 위한 간담회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거창군 노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생활 속 안전위해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위반 행위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등 우리 사회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군민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 안전신고 운영결과와 2020년 운영계획을 논의했고, 특히 안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안전의식 배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간담회 이후에 실시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전열기 사용으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백영구 안전총괄과장은 “2019년 한 해 안전한 거창을 위해 노력한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안전수준 측정에서 생활안전분야 우수 2등급을 달성하여 안전한 군으로 평가받게 되어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더불어 “겨울철은 특히 개인 전열기, 화목 보일러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인 만큼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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