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본호, 제숙희)는 26일 신원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인정이 넘치는 사랑찬(饌) 나르미 사업 협약식,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관하여 협의했다.

특히 신원면 관내 식당 4곳, 신원식육식당(대표 권인숙), 만평식육식당(대표 박종현), 새동서 식당(대표 김선옥), 거창반점(대표 윤인수)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밑반찬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인정이 넘치는 사랑찬(饌) 나르미 사업의 추진방안과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인정이 넘치는 사랑찬(饌) 나르미 사업은 협약을 맺은 식당에서 만든 밑반찬을 홀로 사는 남성노인이나 장애, 생계의 어려움 등으로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구본호 공공위원장(신원면장)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새로이 시작되는 2020년도 신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더불어 잘 사는 신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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