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총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거창군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혁신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부진원인을 파악, 컨설팅 등을 통해 범정부 혁신 추진 동력을 확보·확산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대 항목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협업과 소통을 통한 주민체감형 행정혁신에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730여 공직자와 함께 공공부문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