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두)는 12일 남하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김진락 면장, 김종두 위원장을 포함한 자치위원, 김종경 남거창농협남하지점장, 프로그램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웃음치료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은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의 2020년 신규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웃음치료교실의 강사인 상촌마을 윤미소 이장과 수강생들이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고, 향후 프로그램의 진행방식에 대해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020년 남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기존 풍물교실과 라인댄스교실이 있으며, 신규 프로그램인 웃음치료교실과 천연염색교실을 2월에 개강하고, 목공예교실을 3월에 개강한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김진락 남하면장은 “오늘 웃음치료교실에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이 함께 어울려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을 숙지하시어 건강관리에도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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