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0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생애초기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위해 문화기반시설의 고유 콘텐츠 중심으로 특화한 양질의 유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확산 보급 지원 사업이다.

이에 거창문화재단은 국비 100% 예산 확보로 유아 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비, 운영비 등 5,500만 원을 지원받아 3월부터 11월까지 유아의 생애주기별 교육, 누리과정 예술 활동 영역에 맞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 보급에 나선다.

또한, 3월부터 지역 내 유아교육기관 10개소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상상극장 상상공작소’라는 제목의 놀이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아교육기관 교사가 대상인 3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황국재 문화사업1단 단장은 “이번 2020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거창 관내 유아들에게 공연놀이를 통한 유아들의 감성자극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공연장=꿈’이라는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돼 거창군의 유아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