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미래통합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출마한 신성범 예비후보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유권자들을 직접 대면하는 선거운동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 측은 “합천에 이어 거창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며 “이 순간부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는 대면 선거운동은 당분간 중단하고 정책은 유튜브 채널과 같은 온라인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 측은 “정부의 코로나 대응책에는 적극 협력해야 하지만 코로나19의 창궐로 대한민국은 만신창이가 됐다. 정부의 대응 실패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성범 예비후보는 “지금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생업에 종사하시되 항상 감염에 유의하시며 친지, 지인들께 전화 한 통씩 꼭 안부를 전하자”며 “지금은 무엇보다 내 가족, 내 고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내일의 희망은 항상 우리 안에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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