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27일 오후 5시 기준 거창군 ‘코로나19’상황을 알리고 이날 오전 추가 발생한 거창4번, 5번 확진자 2명에 대한 동선을 공개했다.

거창군 홈페이지 거창군 코로나19 상황 알림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기준 확진환자 5명, 검사 결과 음성 판정자 60명, 의심 증상에 따른 검사 중인 자 23명, 자가격리자 46명이다.

한편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거창4번(경남47번) 71년생 남성은 거창을 방문했던 경북 안동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감염원으로 추정되며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의 이동경로는 ▲2월 23일(일) : GS25 거창여고점(거창읍 죽전1길 56, 08:00~17:00) ▲2월 24일(월) ~ 25(화) : 자택 ▲2월 26일(수) : 거창군보건소 선별진료소(10:00)로 파악되었고 2월 27일 마산의료원 입원 조치했다.

거창5번(경남 48번) 75년생 여성은 배우자(경남47번)의 접촉이 감염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월 23일(일) : 자가격리 시작 ▲2월 26일(수) : 거창군보건소 선별진료소(10:00)로 확인됐고 2월 27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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