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경찰서(서장 문봉균)는 지난 27일 거창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 거창군, 농협중앙회, 농ㆍ축협, 대한노인회, 푸른나래(비영리단체) 등 6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한 경찰-관계기관ㆍ단체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현재까지 거창군 관내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노인들의 교통사고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경찰서, 거창군, 농협중앙회, 농ㆍ축협, 대한노인회, 푸른나래 등 6개 관계기관ㆍ단체 간 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경찰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발점으로 교통안전 전문강사를 초빙해 ‘어르신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문봉균 경찰서장은 “어르신 교통안전 교실은 연간 계획을 수립하여 거창 관내 267개 자연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거창관내 어르신들의 교통문화의식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거창관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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