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토지의 분할신청 등을 위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토지이동 신청서 작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토지이동 신청서 작성 서비스’는 지적측량성과 검사가 완료돼 측량결과부 교부 시 토지이동절차에 대한 안내와 함께 토지이동 신청서 토지이동 전‧후란을 작성해 주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토지이동 신청 절차에 대한 민원인들의 인식 부족과 신청서 작성에 대한 어려움으로 신청을 누락하거나 잘못 작성하는 경우가 있어 군청을 재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토지이동 신청서 작성 서비스’를 시행해 이와 같은 번거로움과 행정절차에 대한 어려움 등 군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무원이 먼저 나서서 자세한 안내와 해야 할 일을 챙겨주는 등 민원인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군민의 작은 불편사항까지 지속적으로 확인 개선해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