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사)거창군농업회의소(회장 추연백)는 지난 7일, 우리 지역에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후보들에게 농업 농촌 정책과 공약을 직접 전달하고 농민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주문했다.

농업회의의소가 그간 현장 농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정리한 내용과 많은 농민단체가 제안한 정책을 구분하여 20개의 큰 주제로 엮어 우리 지역에 출마한 7명의 국회의원 후보에게 전달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공동협약식이나 농정토론회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농업회의소 대표단의 방문과 약식 간담회로 농업 농촌 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21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제안한 내용은 ▲농림 분야 예산 확충 및 집행 효율화 ▲농업회의소 법제화 실현과 협치농정 강화를 위한 민간 역량 강화 지원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생산기반 확충 ▲농민수당 법제화 등 영세소농·가족농 보호를 위한 지원책 마련 ▲밥쌀 수입 중단과 우리농업 생산기반 유지, 중장기 쌀 수급‧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추진 ▲농업재해대책 및 농가경영 안정대책 내실화 ▲농기계 임대사업의 체계적ㆍ통합적 관리 체계 구축 등 20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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