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가북초등학교(교장 장재영)는 4월 9일(목), 사상 초유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여 4월 3일(금)부터 쌍방향 원격수업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원격수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교실 수업에서 주로 활용되는 물품과 더불어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품목까지 확대하여 학습꾸러미를 제작하여 각 가정에 제공하였다.

온라인 개학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전 교원은 쌍방향 수업의 기반을 다졌으며 발생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선하였다.

1~2학년의 경우 EBS수업과 더불어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학습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가 없거나 사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기기대여 및 사용방법 안내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담임교사의 학습꾸러미를 받은 학부모님은 “학습꾸러미를 정말 잘 받았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고, 준비해주신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아이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교장은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여, “원격 수업이 잘 이뤄지도록 선생님들과 학부모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가북초등학교는 온라인개학 이후에도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와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