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결산검사위원 4명은 결산검사와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검사를 하기 위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거창구치소, 거창창포원, 거창항노화힐링랜드 4곳을 방문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 사업의 추진성과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점검과 함께 사업장 운영방안에 대해 관계자의 현장설명을 듣고 관리대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검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종두 대표위원은 “현장방문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사업추진의 성과를 직접 점검할 수 있었으며, 남은 결산검사기간 동안 철저한 검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의 편성과 재정운용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은 이달 21일까지 2019년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살펴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거창군의회에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