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5월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군민 개개인과 우리사회 모두가 스스로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주체가 된다는 의미’의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란 코로나19의 장기유행에 대비하여 군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한 감염예방 및 차단 활동이 함께 조화 되도록 전개하는 생활습관과 사회구조 개선에 있다.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생활공간 침입 차단, ▸ 생존 환경 제거, ▸몸 밖 배출 최소화, ▸전파경로 차단을 위한 수칙을 알고 실천해 공동체를 보호하는 것이 기본원리다.

개인방역은 개인이 지켜야 할 5가지 핵심수칙과 4가지 보조수칙(마스크, 환경소독, 고위험군, 건강생활)으로 구성되고, 집단방역은 개인과 공동체가 지켜야 할 5가지 핵심수칙 및 각 부처 별 세부시설 지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생활방역 체계에서 아프면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사이 두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과 ‘마스크 착용, 환경소독,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생활수칙, 건강한 생활습관’ 개인방역 4개 보조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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