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장웅)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2020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재개함에 따라 지난 12일 북상면 사회복지회관 2층에서 사업대상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지난 2월부터 잠정 중단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및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에 따라 사업이 재개됐다.

사회적 안전거리 준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 날 교육은 노인사회활동 참여자에 대한 생활방역 지침, 코로나19 예방수칙,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김장웅 북상면장은 “참여자들이 고령인 만큼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활동해야 한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근무 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북상면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참여자에 대해 매일 발열 모니터링 실시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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