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인구증가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세대로서 부 또는 모와 지원대상 영유아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연간 4상자(90g*10개입)를 지원한다.

군은 5월 현재 신청 희망자 149명에게 배송했다. 해당 가정에 보내진 오늘자람 거창한사과 사과퓨레는 거창농민이 직접 농사를 짓고, 가공한 제품으로 지역농가들의 정성이 담뿍 담겼으며 농산물 홍보와 동시에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먹거리 복지사업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거창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니만큼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 가정에서는 서둘러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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