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 ‘묻지 마!’ 폭행사건 발생..뒤늦게 밝혀져'충격'

백승안 기자l승인2020.06.08l수정2020.06.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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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경찰서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에서 ‘묻지 마’폭행사건 발생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새벽 한 시쯤, 거창에서 한 남성이 20대 여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묻지 마’ 폭행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지난 5월 30일, 길을 가던 한 주민이 인도에 한 여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며 “해당 여성은 ‘누가 뒤에서 때리고 도망갔다’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제보자는 경찰이 현장에 떨어져 있던 지갑과 자동차 열쇠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해 검거했다고 전했다. 현재 피해자는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최근 서울 등 대도시에서만 일어날 것 같던 묻지 마 범죄가 거창과 같은 소도시에서도 발생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 생각한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묻지 마 범죄와 같은 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거창성가족상담소 관계자는 “단순한 범죄로만 인식한다면 이와 같은 사건은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다. 사회적 논의와 대책이 시급하다”라며 “특히, 취약한 대상을 노린 계획적인 범죄인 만큼 엄벌에 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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