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8일 거창창포원 회의실에서 군·읍면과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기관 등 민관의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김세진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소장의 강의로 사례관리의 개념·과정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사례관리의 생태·강점·관계 등에 대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근호 복지정책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해 최일선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담당자들의 사례관리 실천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에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5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통합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기존 공공서비스 주체들의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을주민들이 함께 하는 마을단위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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