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구고속도로 서함양 하이패스 IC 19일 개통
[매일경남뉴스] 경남 함양군은 19일 오후 광주~대구 고속도로 서함양 하이패스IC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황태진 함양군의장, 함양군의원, 김주성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온 측정, 손 소독, 거리 유지 등을 철저히 준수했다.

군과 한국도로공사는 2019년 7월 착공해 총사업비 83억원을 투입, 1년여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 19일 개통식을 가지게 됐다.

이번에 개통된 서함양 하이패스IC는 총연장 1.79km로 대구 방면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하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의 차량만 이용이 가능하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서함양 하이패스IC 개통으로 축제 때마다 반복되는 교통 혼잡에서 벗어나 보다 원활하게 행사장에 접근 할 수 있는 교통 편의성을 제공 할 것”이라며 “동서남북을 하나로 묶고 나아가서는 남부내륙의 교통 요충지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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