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너, 나 그리고 우리”프로그램 운영
[매일경남뉴스] 합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11월 5일까지매주 목요일마다 4회기 과정으로 합천읍에 소재한 사랑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또래관계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옥수강사가 진행하며 사회성발달 및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너,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아래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집단에서 갈등 시 대처방법 긍정적인 대화의 기술 등 초등학생 수준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회성을 교육한다.

또한, 또래관계에서의 어려움이 있고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모르는 아동들이 교육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사회성발달 교육을 통해 관내 학령기 아동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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