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가족사랑봉사단 수해피해가정에 수제청 전달
[매일경남뉴스] 합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사랑봉사단원들이 지난 24일 수해피해 59가구에 대해 과일청을 만들어 전달했다.

합천군 가족사랑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이웃사랑을 키워나가기 위해 가족단위로 구성됐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기예방에 좋은 수제청을 만들어 봉사단원 아이들이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수해피해당시에 가족봉사단도 현장에 나가 도와드리고 싶었으나 어린 아이들이 포함된 우리 봉사단이 참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함께하지 못해 마음에 걸렸었다”며 “이번에 작게나마 직접 만든 수제청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고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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