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날 책 곁에서 놀자 프로그램 운영
[매일경남뉴스] 합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관내 15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선정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의 장을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가정에서는 센터로 신청한 도서를 드라이브 스루로 수령해 각 가정별로 독후 활동을 하고 활동사진 및 가정별 특색있는 독후 활동을 합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밴드에 올리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들이 책보다는 핸드폰 영상이나 게임을 더 좋아하는데, 이번 활동으로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만들어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간의 생각을 나누며 가족친밀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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