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비 하병필 도 행정부지사 합천군 현장방문
[매일경남뉴스] 합천군의 대표 고분군인‘옥전고분군’과 사적승격 추진 중인‘성산토성’ 등 시군 유적 현장 점검을 위해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28일 합천군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가야고분군이 지난 9월 10일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유네스코 자문기구 현지실사에 대비해 유산 보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이다.

이와 아울러 가야시대 다라국의 왕성이자 옥전고분군을 조성한 집단과 관련한‘합천 성산토성’의 사적 승격지정을 위한 추진현황도 점검했다.

하 행정부지사는“가야고분군 현지실사를 대비해 유산관리와 관련해 내부 신규 시설물 설치와 주변 정비가 과도하게 추진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이와 함께 전담 인력을 지정해 유네스코 현지실사를 철저히 준비하고 함께 합천 성산토성의 가치를 재조명해 국가사적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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