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산불감시원 채용 기준안 마련
[매일경남뉴스] 함양군은 2020년 가을철과 2021년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읍·면 산불감시원 14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산불감시원은 해마다 많은 분들이 응시하고 있고 관심이 많은 직종으로 이번에 선발된 산불감시원은 11월 1일부터 다음해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함양군은 올해부터 읍·면별 채용규정을 자율적으로 적용하던 것을 전 읍·면에 통일성을 기하고 공정한 선발을 위해 함양군에서 서류전형, 직무수행능력평가, 면접시험 등 채용규정에 대한 표준안을 마련해 시행 선발을 했다.

이와 함께 매년 주 6일제 근무를 실시하던 것을 주 5일제를 변경해 근로시간을 조정해 35명 추가 고용효과와 인건비 4억 8천만원 예산절감을 통해 산불감시원 인력을 작년과 변동 없이 148명을 고용유지 하게 됐으며 주 5일근무로 산불감시원들의 피로감을 완화해 집중력을 높여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게 됐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동진화태세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며 불법소각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및 단속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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