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왕홍매 중국어강사의 진행으로 진행되며 중국출신 여성결혼이민자와 그 자녀가 생활 속 놀이를 통해 이중언어의 습득력을 향상시키고자 계획하게 됐다.
첫날에는 핼러윈 역할놀이 2회기 나비 도어벨 만들기 3회기 에코백 꾸미기 4회기 재미있는 세계 국기 놀이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여성결혼이민자는 “내 아이에게 한국어가 아니라 모국어를 가르쳐 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며 “앞으로 교육에 열심히 참여해 한국어와 함께 중국어로도 자녀와 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다문화가족만이 가지고 있는 우월한 장점인 이중언어 환경과 문화적 배경을 통해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창의력를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